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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대응'

이 군수 기재부 방문,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등 핵심사업 반영요청

입력 2024-07-24 09:18
신문게재 2024-07-24 16면

이용록 홍성군수, 기재부 방문
지난 23일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이용록 홍성군수(사진 오른쪽)가 김동일 예산실장에게 홍성의 현안해결을 위한 내년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이 군민 숙원사업 해결과 중단 없는 군정발전을 위해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23일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등 내년 정부예산의 효과적인 확보를 위해 이용록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국비요청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정부부처 방문은 홍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핵심 추진 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해 이 군수가 직접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문상호 문화예산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만나 홍성군의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그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홍성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홍주읍성 복원·정비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홍성군 자연장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홍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확보와 역사문화 관광자원 인프라 조성, 지역발전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이 군수는 내년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실천하며 중앙부처, 대통령실, 국회 등 총 30곳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용록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우리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총력을 다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최종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전략을 세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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