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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여름방학은 남이섬이 책임진다

수영장에서 체험과 놀이가능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입력 2024-07-24 16:52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여름방학은 남이섬이 책임진다
사진은 남이워터파크 물놀이 시설의 일부 모습. 남이섬 제공
어린이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어른들은 두려움에 떤다는 방학이 드디어 찾아왔다.



약 한달 여 방학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아이들과 무엇을 해줘야하나 고심하는 부모들 모두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고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의 숲 내음 가득품은 남이섬이 알찬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은 2021년부터 여름마다 남이섬에서 진행 중이다.

실내외로 장소를 나뉘어 2시간 동안 생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습득할 수 있는 귀중한 체험 학습이다.

전국 권역별 6개의 해양안전체험장을 두는 데 그 가운데 남이섬은 쾌적한 야외수영장과 주변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단연 인기가 높다.

가상현실 VR 체험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배운 후 실제로 구명뗏목 탑승 훈련과 생존수영법을 경험, 해양안전체험은 남이섬 방문객이라면 누구에게든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해양안전체험을 진행하는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은 여름 내내 운영, 온수풀도 있어 한여름의 더위가 가신 후에도 호텔정관루 부속시설이니 1박2일 코스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남이섬에는 물놀이 외에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체험이 준비, 바로 핀란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헤이스쿨스 클럽이다.

북유럽 정통 유아교육을 배워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클럽답게 부모들과 떨어져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부모들에게도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유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들과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해 남이섬 평생교육사와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 모든 체험이 자연을 활용한 체험으로 평소 바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나를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느 덧 자라 부모들과 함께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장한 청소년 및 대학생들도 방학기간 남이섬보다 좋은 곳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80m 높이에서 짚와이어 활강과 섬내 숲 속 트리코스터 탑승, 9m에서 떨어지는 짜릿함의 메가슬라이드와 물속을 넘나드는 제트보트가 있는 나미워터파크를 경험해보면 안다.

실컷 놀고 나면 아이들에게 책과 놀이공간이 있는 그림책놀이터, 나미콩쿠르 수상작인 예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가 열리고 있는 나미콩쿠르 갤러리, 해학적인 진흙인형 전시를 볼 수 있는 위칭청행복원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이 무료로 개방돼 있다.

또한 섬 내 춘천명물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섬향기 식당, 정성가득 연잎 밥 정식과 별미 해물파전이 유명한 한식당 남문 등의 다양한 식당과 스윙까페&베이커리 포함 뷰 맛집을 모두 한 자리에서 쉽게 이용가능하다.

남이섬은 한 번 방문으로 알찬 하루를 보낼 수도 있고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하루가 짧다면 숙박을 하거나 연간멤버십으로 이용해볼 수도 있어 서두를 필요없다.

남이섬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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