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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내손愛(애) 가득 추진

입력 2024-07-29 16:41
신문게재 2024-07-31 17면

의왕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내손愛(애) 가득 추진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29일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 지역과 원도심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내손 나구역(내손동 666번지 일원)에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손동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내 도로 등 기초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인구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주택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 간 추진될 예정이며 내손동 도시재생 사업명은 ‘내손愛(애) 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 의지를 담았다.

시는 주택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추진, 원도심 저층 노후 주거지 생활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골목정비 연계, 집수리 조사 및 선정 용역이 실시, 사업지내 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선정, 추진계획이며 주민의견 및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설립되는 ‘내손애 행복센터’는 건축기획 용역실시, 공원시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 통합 놀이쉼터, 교육장 등 필요 공간마련 타당성을 실시한다.

또 설계전에 파악하고 사업비를 산정할 계획으로 내손애 행복센터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된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특화형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민간 협력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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