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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잦은 노사분규… 한국 제조업 흔들린다

입력 2024-08-05 08:00

한국경제의 핵심 축인 제조업이 ‘노조 리스크’에 흔들리고 있다. 미국발(發) 경제 한파 우려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전자·자동차·철강 등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PD)의 25%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노사분규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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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강세에 시가총액 순위가 변화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중 KB금융이 시가총액 8위에 올라선 가운데, 리딩금융 경쟁을 벌이는 신한지주도 10위에 안착하며 KB금융을 바짝 추격 중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호실적과 밸류업 정책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HK이노엔과 보령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1조 클럽’ 가입 청신호를 밝혔다.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피마사르탄)’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슈퍼엔저’를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급증해온 엔화예금이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수준의 환차익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상반기 법인세 진도율이 40%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법인세 진도율은 39.5%로 집계됐다. 1년간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수입 77조7000억 가운데 약 40%(30조7000억원)가 지난 상반기에 걷혔다는 뜻이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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