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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스쿨, 배달플랫폼노조와 '배달학개론' 강좌 개설

입력 2024-08-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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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학개론 현장 모습.(사진=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라이더 대상 배달 특화교육 ‘배달학개론’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라이더가 직접 라이더 교육에 참여한 업계 최초 사례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분과장과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 강사가 함께 기획한 배달학개론 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업계 최초·유일 배달 이륜차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됐다. 교육 당일 현장에는 30여명의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참석했다.

‘배달학개론’의 첫번째 강사로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의 김정훈 배민 분과장이 나섰다. 이번 교육은 노동조합의 라이더가 직접 교육에 나선 업계 최초 사례로, 배달 경험이 풍부한 라이더가 초보 맞춤형 배달 특화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달학개론에서는 △배달준비의 모든 것(배달 장비 소개 등) △배달노하우의 모든 것 △오배달·오픽업 등 배달실수 예방의 모든 것 △배민커넥트 지원센터 이용팁 등 실제 배달현장에 특화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 라이더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팁과 조언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이수 라이더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배달학개론 교육은 11월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심도 있는 이론교육부터 실제 도로와 유사한 주행환경 구현을 통한 실습교육 등 다양한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민라이더스쿨의 누적 교육수료자는 2021년 개소 이후부터 올해 5월 기준 총 1만5000명을 넘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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