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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지역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입력 2024-08-08 12:51

지역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3)
봉화군이 7일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해 충북 옥천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시리시했다. 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7일 지역에 맞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충남 청양군과 충북 옥천군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박현국 봉화군수와 봉화군의회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영역에 걸쳐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푸드플랜 수립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 추진됐다.

2018년 관련 사업에 첫발을 떼 현재 선도 지자체로 꼽히고 있는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의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옥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장 운영 현황 공유와 농가 조직화 성공사례, 지역단위 푸드플랜 추진사례 등 강의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유지되기 위해선 농민들의 기본소득이 확보되는게 중요한 만큼 이번 선진지 견학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수립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지역의 선진 사례만 따라가는 사업이 아닌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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