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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8일 증권금융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
올해는 95명의 장학생을 새로 선발했다. 기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꿈나눔재단 이사인 강현아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가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각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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