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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 공모

입력 2024-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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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선박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명씩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보호 전복 사고(2023년 2월) 당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이형근 케이엠씨해운 선장과 31년의 승선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개선에 힘쓴 박희철 팬오션 기관장이 선정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해상에서 국민과 선박의 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에 공헌한 자 △선박 종사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공헌한 자 △그 밖에 해사안전에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추천서류와 공적 증빙서류 등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서류 검토,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및 현지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2명에게는 각각 장관 표창과 포상금, 기념패 등을 수여한다.

강도형 장관은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해사안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온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업·단체 및 선박 종사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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