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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쌀의 날’ 맞아…쌀 소비촉진 아침밥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8-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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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쌀 소비 촉진 이벤트와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서 쌀 소비와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푸드트럭에서 쌀 간편식과 가루쌀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중구 한국의 집에서 쌀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5개 협동조합은 쌀 소비 확대 MOU를 체결한다. 우리나라 쌀을 소개하고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

18일에는 성심당, 이성당, 김영모제과점 등 유명 제과점 32곳, 91개 지점에서 가루쌀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연다.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전국 GS25 매장에서 오전 6∼9시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쌀 간편식을 사면 500∼1000원을 할인해주는 ‘모두의 아침밥’ 행사를 실시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소비 감소가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의 날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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