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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갱신계약 체결

입력 2024-08-12 14:15

한국은행 전경 사진1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양자간 자국통화 통화스와프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한은이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0억달러 상당(2조3000억원·560억 리라)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만기가 도래하면 양자 합의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통화스와프의 목적은 양국간 교역 증진 및 금융협력 강화다.

한은 관계자는 “한·튀르키예 통화스와프 갱신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 중앙은행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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