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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 정체 시작·귀성 정체 해소…부산→서울 6시간 30분

입력 2024-09-17 09:33

고속도로
‘민족 대이동’ 추석 연휴 첫날, 북적이는 고속도로. (연합)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귀성 방향 정체는 풀린 상황이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7시간 50분,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반면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3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기흥 부근∼수원 4㎞ 등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계속 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등 구간에서도 정체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팔탄 분기점∼화성 휴게소 부근 3㎞, 서평택∼서해대교 4.5㎞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등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 혼잡은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3∼4시,귀성 방향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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