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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베트남서 '우미드림파인더' 상반기 해외캠프 진행

입력 2024-08-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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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해외 캠프에 참석한 아동·청소년이 호치민 빈미2초등학교에서 이곳 초등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23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치민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에게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국내 회사의 베트남 현지 공장도 견학했다.

또 호찌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등학교에게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하며 현지 친구를 사귀는 시간도 가졌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해 1대 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참여 아동청소년이 해외 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으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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