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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PM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교육 실시

업계와 협력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문화 조성 나설 것

입력 2024-08-14 10:08

개인형 PM교육 전경
전동킥보드 등 PM이용자 사고 예방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자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사용자 수와 이에 따른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교통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안전교육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등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3년 연속 PM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교육 정례화로 지속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안전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특성에 따른 사고 위험과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안전한 이용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주행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천시는 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에게 안전 헬멧을 제공하고 PM 업체(빔모빌리티 등 7개 사)는 실습기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습교육이 진행되어 민-관이 합심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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