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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등학교,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 개최

26일~27일, 뮤지컬, 영화, 댄스 등 풍성한 예술제 선보일 예정

입력 2024-08-21 10:13

예술고 사진 400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 ‘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주제로 26-27일 열린다. 세종예술고교 제공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제작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 ‘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열린다.

2018년 세종예술고 개교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는 연기, 연출, 안무 3개의 전공을 가진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의 주제 아래 형형색색의 꿈과 끼를 보여주는 자리다.

뮤지컬의 제목은 ‘서울살이’며 8월 26일(월) 13시 30분과 18시 30분에 진행되는 두 번의 공연은 각각 다른 주연 학생이 무대에 선다.

‘서울살이’뮤지컬은 팍팍한 서울살이에 꿈을 잊고 살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을 얻고 다시 오늘을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8월 27일(화) 13시 30분, 18시 30분 공연은 1부와 2부로 각각 진행되며, 연출 전공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영화를 상영하고 안무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연출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야자(오승아 학생) ▲연꽃(박민서 학생) ▲장난치지마!(홍예현 학생) ▲러브FM98.0MHz(이하연 학생) ▲사랑춘기2(이하연 학생) 등 총 5개의 영화가 상영된다.

2부에서는 댄스 안무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Chemistry ▲Turning a new leaf ▲임의로운 ▲Endless love ▲HIP-side out ▲Into the Jungle 등 총 6개의 댄스가 펼쳐진다.

공연예술과 제7회 예술제 기획팀장 김태희(세종예술고 2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이 있는 다양한 친구들이 공연예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고 값진 예술을 펼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예술고 황덕수 교장은 “많은 분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흘린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고 학부모를 비롯해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본교 강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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