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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쓰리엠, 제21회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성료

입력 2024-08-27 16:01

한국 쓰리엠
한국 쓰리엠, 제21회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성료: 미래 과학 인재 67명, ‘그린잡’ 꿈 키워.(사진=한국쓰리엠)
글로벌 과학기업 3M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 충청연수원에서 개최한 제21회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는 3M이 국내 과학 인재 지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3M은 지난해까지 사이언스 캠프에 약 17억원을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참가 인원이 약 2500명에 달한다. 올해는 전국 중학교 1, 2학년 학생 67명이 참가하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이번 사이언스 캠프는 글로벌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캠프로서 ‘환경을 위한 그린잡(Green Job)’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쓰리엠 이정한 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과학을 통한 문제 해결’, ‘세상을 변화시킨 발명’, ‘인공지능의 활용’, ‘공공 디자인의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인 참가 학생들은 이후 팀을 이루어 과학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자인 플랫폼 켄바(Canva)를 활용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신문을 제작하고, 공공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린잡과 연계된 창의적인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3M은 과학 교육 외에도 협동심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단체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3M 연구원들이 진행한 과학부스 체험 시간도 마련하여 3박 4일간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과학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미래에는 꼭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그린잡 관련 직업을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M 관계자는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를 통해 국내 과학 인재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솔루션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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