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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농협중앙회 광주본부 MOU체결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쌀 소비 촉진 협약체결
조기정 前목포대 교수 금요조찬포럼 강연

입력 2024-08-30 18:29

경총금요조찬포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가 광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도록 쌀 200포를 기탁하고, 광주경총은 대상 기관을 찾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사진=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8월 30일 금요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60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주권과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확기 쌀값 안정과 과잉 재고를 해소하여 우리 농민들의 지속 가능한 경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량주권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협중앙회 광주본부가 광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도록 쌀 200포를 기탁하고, 광주경총은 대상 기관을 찾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농협중앙회 광주본부 이현호 본부장은“광주경총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근로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취약계층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쌀 소비를 촉진 하겠다고”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양진석 회장은“호남 전국에서 농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농산물 가격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민과 회원기업 가정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체결 후 이어진 조기정 박사 특상에서는 좋은(茶)와 차문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조 박사는 차의 역사와 문화, 차의 이로운 점을 설명하고, 차를 통한 건강상식, 차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조 박사는 우리나라 차는 3면이 바다인 지형의 특성상 해풍을 맞아 차의 약효가 뛰어나고, 예로부터 약재로 활용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드시기를 권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9월 6일 새터민 방송인 차소연(류경식당 대표)가 ‘사선에서 사선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3일 윤택림 前전남대학교 병원장, △9월 27일 고도원 前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비서관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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