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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못한 일 현대트랜시스가 해냈다…美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1위

입력 2024-09-04 10:24

[사진자료1] 현대트랜시스 시트 충돌 시험 현장
현대트랜시스 시트 충돌 시험 현장.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가 자사의 시트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4일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8월 발표한 ‘2024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의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트랜시스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4년형 차량을 90일이상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자는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9만9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09-04 10;20;17
현대트랜시스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 (2020년~2024년)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2020년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2위, 3위를 차지했고 2021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의 시트로 3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준중형차 시트 2위, 준중형 SUV 시트 2위, 중대형 SUV 시트 3위를 각각 기록했다. 2023년에도 준중형차, 중대형 SUV 시트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 서승우 상무는 “현대트랜시스는 20년간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시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시트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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