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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춘다.
11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개최한다”며 “둘째 날 사회자로 에스파 윈터와 배우 남지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첫날 사회자로는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공개된 바 남지현은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
남지현은 그 동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해 호평받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 ‘한유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새비지’(Savage), ‘스파이시’(Spicy), ‘드라마’(Drama), ‘수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등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뉴진스,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 1차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추후 2차 라인업과 3차 라인업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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