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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주철현· ‘PK’ 송순호 임명

입력 2024-09-11 13:39

최고위 주재하는 이재명 대표<YONHAP NO-232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의 ‘텃밭’인 호남과 ‘험지’인 PK(부산경남) 지역 대표 인사를 중용해 두 지역의 민심을 고루 끌어안겠다는 것으로, 이들은 조만간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친명(이재명)계 재선으로 분류되는 주 의원은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로,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한 검찰 출신이다.

원외 인사인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 출신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소속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 대응 기구인 ‘검찰독재대책위’를 확대·재편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한준호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대책위 내에는 박균택 법률위원장이 이끄는 ‘검찰 사건조작 정치탄압 대책단’과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이끄는 ‘검찰개혁 제도개선 대책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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