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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면접, 수업실연’ 강화 제도 개선

전남형 우수 초등교사 확보 위해 2026학년도부터 변경

입력 2024-09-11 15:25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오는 26학년도부터 공립학교 초등학교 임용에 있어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배점을 높여 우수 초등교사 확보를 한다고 밝혔다.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2026학년도부터 변경되는 ‘전라남도 공립학교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선’사항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전남교육이 필요로 하는 인재 선발 방향성에 맞추기 위해 추진됐다.

변경된 시험 제도는 초등 제2차 시험에 해당되며 평가 과목 중 교직적성 심층면접 문제 출제방식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왔던 것을 자체 출제하고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과목 점수 배점을 조정하는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적성 심층면접 문제를 자체 출제하여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갖추고 전남교육 특색과 지역 상황의 이해가 높은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교사로서의 학습지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중시됨에 따라 수업 실연의 배점을 강화해 교사로서의 자질과 수업능력을 갖춘 선발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유초등교육과 김병남 과장은 “이번 초등 임용시험 제도개선을 통해 신규교사가 임용시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지역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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