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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입력 2024-09-12 09:55
신문게재 2024-09-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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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아이파크_투시도(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제공)

 

서울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 약 20년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잠실초가 단지 앞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고 방이동 학원가 및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국내 최대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도달 가능해,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 및 송리단길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고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는 점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 주변으로 잠실주공 5단지를 비롯해 미성크로바, 장미1~2차 등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향후 완료되면 일대의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주목되는 요소다. 고급스러운 외관 및 조경시설을 필두로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는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다수 들어서며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용이한 가구별 창고도 제공된다. 강남권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세대당 1.8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서 2005년 7월 분양한 엘스(잠실주공 1단지)이후 약 20년만에 선보이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췄다”며 “트리플 역세권 및 명문 교육환경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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