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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안전·윤리 문제’ 챙긴다…독립 이사회 기구로 격상

입력 2024-09-17 11:21

발언하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YONHAP NO-2926>
발언하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연합)

 

오픈AI가 새로운 안전·보안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오픈AI는 16일(현지시각) 안전 및 보안 위원회를 이사회의 감독위원회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픈AI 내에서 운영해오던 이 위원회를 이사회 위원회로 격상해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는 “위원회는 우리의 AI 모델 배포 및 개발을 안내하는 안전 및 보안 프로세스를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에 합류한 미 카네기멜런대 지코 콜터 머신러닝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오픈AI 이사회 멤버인 애덤 단젤로와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출신의 퇴역 장군 폴 M. 나카소네 등도 참여한다.

그동안 위원회는 브렛 테일러 이사회 의장과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등이 이끌었는데, 독립 기구로 재편성하면서 인적 구성에 변화를 줬다.

한편 오픈AI는 새로운 AI 모델 ‘o1’(오원)을 출시한 바 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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