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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바탐·발리 신규 취항

입력 2024-10-08 10:10

캡처
발리 렘푸양 사원.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바탐행과 발리행 노선에 취항했다고 8일 밝혔다.

바탐은 주 3회, 발리는 매일 주 7회 일정이다. 바탐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수요일·목요일·일요일 오후 9시 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이튿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바탐에서는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25분에 도착한다.

오는 27일부터는 인천공항에서 매주 수요일·목요일·토요일·일요일 오후 5시 45분 출발해 바탐에 오후 10시 30분에 도착, 바탐에서 오후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35분에 돌아온다.

발리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오후 9시 50분에 도착한다. 발리에서는 오후 11시 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아침 7시 1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정은지 기자 blu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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