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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2024 테이 20주년 콘서트 ‘테이스트’(Tei’st)를 개최한다”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화려한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에는 DJ, 뮤지컬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테이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테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콘서트 타이틀, 포스터 컨셉트 선정 등 각종 기획들을 초안 단계부터 직접 챙기는 등 자신만의 색채가 물씬 배어나는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해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2024 테이 20주년 콘서트 테이스트’는 특별한 시기에 의미를 가진 첫 브랜드 공연으로 그 동안 테이가 갈고 닦은 입담과 수 많은 명곡, 방송을 통해 다 보여주지 못한 무대 등 공연 장인으로서 테이의 면모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 테이 20주년 콘서트 ‘테이스트’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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