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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 추구하는 아산시···“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박차”

서해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입력 2024-10-10 08:57
신문게재 2024-10-11 17면

아산시내 전경
아산시내 전경. 아산시 제공

 

시민들을 위한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아산시가 도시성장의 기틀이 되는 막힘없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는 도시의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아산시는 경부고속철도 KTX·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제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지난해 개통, 운영 중이다.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 영인나들목과, 십자형분기점 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성돼 도시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경기도 송산에서 관내 인주역을 거쳐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인접 도시인 홍성시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또한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의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속도가 이전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충무교 재가설공사, 국도 39호 장존-외암·유곡-역촌, 지방도 623·628호, 국지도 70호 등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 산업 및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로 및 철도 등 기간시설을 조속히 확보해 지속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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