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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이 일본 출입국 사무소에서 입국 거부를 당한 후 그의 노래 '그날에'를 무료 배포했다.(더팩트) |
이승철의 일본 출입국 사무소에서 입국 거부를 당한 후, 노래 '그날에'를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12일 "오늘부터 누구든 무상으로 음원을 내려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날에'는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이승철이 독도에서 탈북청년합창단 위드유와 함께 열었던 독도 음악회에서 선보인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다.
이승철은 "저 스스로는 우리나라 우리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독도와 관련된 일에 더 분명한 소리를 내기로 다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승철은 '그날에'로 향후 협업 음원에서 발생되는 수익 역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철은 이에 해당 음원을 12일 오후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theday140815)에 올리며 일제히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승철은 10일 오후 3시 40분쯤 트위터에 "저도 송일국씨의 귀여운 세 쌍둥이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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