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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보조금 상한액 33만원까지 제공… 최저 44만원에 개통

입력 2015-04-29 08:46

29일 판매가 시작되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4에 대한 공시지원금(보조금)이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책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보조금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높고, KT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LG전자, G4 예약판매 개시<YONHAP NO-2278>
29일 판매가 시작되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4에 대한 공시지원금(보조금)이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책정됐다.(연합)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0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도 상한액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실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7000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000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줌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000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G4는 출고가도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이통사들의 초반 지원금도 더 많이 실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갖고 갤럭시S6 시리즈에 맞설 수 있게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4의 출고가는 같은 32GB 메모리용량의 갤럭시S6(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낮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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