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는 귀성길
반려견을 데려가도 고민 두고 가도 고민!
상황별 애견을 위한 준비!
1. 홀로 남겨야 하는 애완견
1년 이상 된 성견은 물과 사료만 충분히 준비해주면
2, 3일 정도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분리불안 증상을 보인다면 문제!
[증상]
우리 강아지가 분리불안?
-주인의 부재 시 집안 아무 곳에나 대소변을 보고 짖는다.
-귀가 시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주인에게 보채고 달려든다.
-주인의 부재 시 주인의 냄새가 나는 물건을 물어뜯는다.
[대책, 방안]
*새로운 것, 주인의 부재에 대한 적응력 키워주기
-산책을 통해 외부의 냄새로 새로운 환경과 접촉할 기회를 줌으로써 낯선 것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외출 시 특정 행동을 정해 점차 긴 외출시간에 적응시킨다.
*복종훈련 시키기
-외출 시 귀가 시 강아지에게 곧바로 인사하지 않고
다른 것에 신경 쓰고 있을 때 놀아주고 칭찬해준다.
*놀이와 칭찬은 권리가 아닌 보상으로 인식시키기
-놀아달라고 보챌 때는 시선을 피하고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면 놀아준다. 칭찬 필수!
2. 같이 가는 경우 멀미하는 애완견
-짧은 거리 이동부터 차에 대해 적응을 시켜준다.
-이동 중 멀미를 할 수 있으니 사료는 출발 2~3시간 전에 평소보다 적게 준다.
-강아지가 밖보다 앞을 보게 해준다.
-멀미가 심한 강아지라면 출발 1시간 전 멀미약을 먹인다.
3. 도착지에서 애완견
-목적지나, 중간여정에서 반려동물의 출입가능 여부를 미리 점검한다(차에 혼자 두는 것 금지)
-연락처가 있는 목줄을 준비한다.
-강아지 물통과 사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즐거운 귀성길!
강아지도 즐거운 귀성길 되도록 준비하세요!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