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유쾌한 웨딩파티 연 강홍석, 김준수-정선아의 축가부터 뮤지컬 '킹키부츠팀'의 화려한 피날레로 화제

강홍석, 뮤지컬 티켓 형식의 톡톡 튀는 청첩장부터 시종일관 유쾌했던 뮤지컬 '웨딩파티'

입력 2016-09-27 10:46

3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6일) 강홍석이 남산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총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강홍석의 열정 넘치는 오프닝 무대부터 동료 배우들의 축하 무대까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유쾌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어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다. 강홍석은 결혼 전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및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에 공개 프로포즈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서 강홍석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축하받은 만큼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 그리고 좋은 배우로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웨딩파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결혼식은 두 사람을 이어준 정선아가 축가로 권진원의 'Beautiful Tonight' 을 부르며 신랑, 신부를 소개해 그 의미를 더했고, 강홍석의 소속사 동료이자 신부의 사촌인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부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지난 <킹키부츠>를 함께했던 지현우가 사회를, 고창석이 성혼선언문 낭독을, 정성화, 김지우, 한선천 등 <킹키부츠>의 멤버들이 총 출동한 완벽한 엔딩무대까지 뮤지컬 '웨딩파티'라는 타이틀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