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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입력 2018-02-03 22:20

강릉 미디어촌 방문한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의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촌을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오후 개회식을 엿새 앞두고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취임 후 지난해 6월 15일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강릉 빙상경기장, 9월 16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등을 둘러본 데 이어 12월 12일 재차 평창올림픽플라자를 방문했다.

이날 이 총리는 먼저 미디어촌을 방문해 조직위 숙박국장으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미디어워크룸과 객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메인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조직위 미디어운영국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언론사 사무실·프레스워크룸·기자회견장 등을 살펴봤다.

이 총리는 “기자들은 올림픽 경기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평창올림픽과 한국에 대한 여러 소식을 기사화하는 만큼 한국만의 핵심적인 문화라든가 재미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오후 8시부터는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모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식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특히 개·폐회식장이 지붕이 없는 열린 공간이라 저체온 현상 발생 등이 우려되는 만큼 이 총리는 직접 혹한 대책을 챙겼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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