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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 ‘나만의 전공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9-01-30 14:22

세종사이버대 공모전
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은 나만의 전공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은 최근 일반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전공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학생과 더불어 일반인들이 참가했으며, 공모전 수상은 1등은 문화상품권 50만 원, 2등은 문화상품권 20만원, 3등은 스타벅스 1만원 기프트권(23명)이 수여됐다.

‘나만의 전공 만들기 공모전‘의 취지는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에게 필요한 전공을 개발하고, 교과과정을 설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 이민정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공들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학이 이 흐름을 모두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자기설계융합전공은 이에 적합한 학과라고 볼 수 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간은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르고 개인의 능력이 달라, 목표에 달성하는 방법이 1개 일 수는 없다.

우리 학과에서는 본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인의 역량에 맞는 적절한 과목들을 배치해 스스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공헌경영전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준씨는 “현재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사회과학부터 경영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흥미를 바탕으로 나만의 특별한 영역을 만들어내고자 고민해왔다”며“세종사이버대의 여러 전공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사회공헌경영을 생각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전공을 기획하는 것은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전공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주영 학우는 “융합전공을 내 스스로 설계하면서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융합전공을 설계하는 것은 자신의 꿈을 더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교수는 이어 “자신의 목표와 본인의 역량을 고민해 본인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는 공모전이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세종사이버대학 학생들의 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학생들의 교육목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휘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은 세종사이버대학의 우수한 전공들과 교육과정들을 조합해 본인에게 맞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이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희망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전공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도에 세종사이버대에서 신설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자기설계융합전공은 다음달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시정보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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