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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4월의 신부 된다…5살 연상 독립영화 감독과 결혼

입력 2019-03-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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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4일 KBS 측은 “정지원 아나운서가 다음달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독립영화감독으로,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정 아나운서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은 따뜻하고 꿈을 가지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는 사람”이라며 “영화 쪽이 어려운데 대학 시절부터 영화를 전공하고 꾸준히 해온 점이 좋았다. 앞으로도 따뜻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사람을 만나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것 같다”면서 “인생에 있어 가장 예쁠 때 좋은 사람을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려고 한다. 좀 더 겸손하고 성숙한 모습, 그리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뉴스9’,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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