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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떠나 전원생활 시작하는 탑스타들…현대인도 전원주택 행렬 가세?

입력 2019-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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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서미힐 테라스’ 조감도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주택에서 자신만의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꿈꾸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개인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스타들에게는 전원주택이 더욱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과거, 전원주택은 부유층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다. 특히,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즐기고 싶은 실버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최근 들어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전원주택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기술 발달로 인해 건축단가도 훨씬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전원주택을 찾는 탑스타들도 점점 늘고 있다. 신화 김동완은 2년 전부터 전원주택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전원주택에서 진정한 삶의 행복과 가치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연예계 데뷔 이후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로망 하우스였던 전원주택을 매입했다. 그녀가 매입한 전원주택은 경기도 양평 타운하우스로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숲세권이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주말 세컨드하우스로 양평에 전원주택을 구매했고, 김준수는 파주의 타운하우스에서 고즈넉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들이 도심 속 고급빌라가 아닌 전원생활을 선택하는 지역은 대개 경기도 양평, 가평, 파주 일대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연과 어우러진 한적한 지역은 대중의 눈을 피해 자신만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연예인들의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최근,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일대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신도시 주변에 건립중인 타운하우스 ‘서미힐 테라스’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파주 ‘서미힐 테라스’는 4개 단지 총 90가구(전용 84~139㎡)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1~2단지 총 47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가구에 테라스와 개인용 텃밭도 제공된다. 실사용 면적이 가구당 198~325㎡에 달한다. 입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 테라스하우스 중 처음으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황룡산과 운정신도시가 모두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며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경의중앙선 야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동탄신도시부터 시작해 삼성역과 서울역을 거쳐 파주운정신도시까지 연결되는 GTX-A 노선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단 10분대, 강남까지 단 20분대에 진입 가능해진다. 지하철 3호선 연장안도 검토 중에 있다.

용인시에서는 가족들과 힐링라이프를 누리며 여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한 ‘가르텐하임’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가르텐하임’ 타운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로 총 107가구 규모다. 히노키 원목 자재를 사용한 점이 돋보인다. 야외수영장도 설치된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2년 개통예정이며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경전철 에버랜드역을 통해 분당선, GTX A노선(예정)으로 환승 가능하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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