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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UFC 랭킹 4위’에 불만 “내가 페더급 2위다”

입력 2019-12-27 10:43   수정 2019-12-27 10:43

환호하는 정찬성<YONHAP NO-2311>
지난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세계 4위라는 자신의 UFC 랭킹에 불만을 드러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명은 랭킹 11위를 상대로 승리했고, 또 다른 한 명은 13개월 동안 싸우지 않았다”며 자신의 페더급 현 랭킹 4위에 불만을 토로했다. 정 찬성은 이어 “이것은 인기투표가 아니다”라며 “내가 랭킹 2위”라고 주장했다.



정찬성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지난 21일 정찬성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미국의 베테랑 파이터 프랭키 에드가를 맞아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가볍게 TKO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모두 1라운드 KO승인데다, 상대 선수들 모두 페더급 강자들이었다. 따라서 페더급 4위라는 랭킹은 맞지 않으며, 그 이상의 랭킹이 자신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게 정찬성의 주장이다. 6위였던 랭킹이 최근 승리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지만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현재 UFC 페더급 랭킹을 보면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이어 1위가 전 챔프 맥스 할로웨이, 2위가 브라이언 오르테가, 3위가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다. 이 가운데 정찬성이 챔피언과 1위는 인정했다.

하지만 랭킹 3위인 마고메드샤리포프는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랭킹 11위를 상대로 승리했다’고 정찬성이 언급한 선수가 바로 그다. 마고메드샤리포프는 지난달 페더급 11위의 하위권 파이터 켈빈 케이터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에드가와 붙기 전 당초 상대로 지목되었던 랭킹 2위 오르테가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할로웨이와의 챔피언 타이틀전 패배 후 이번 UFC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과 맞설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된 바 있다. 13개월 동안 싸우지 않은 오르테카가 자신보다 높은 랭킹이라는 사실을 정찬성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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