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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4명 RSV 감염…“추가 감염자 조사중”

입력 2020-02-10 21:31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산후조리원을 폐쇄했다.

10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해당 산후조리원에 머물렀던 신생아 4명이 병원에서 RSV 감염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RSV 감염증은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이달 8일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RSV는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산후조리원이나 보육 시설 등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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