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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관계자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과 대해 “경제·사회구조의 급격한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도적인 국가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계획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를 향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개별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스타트업에게 기술 및 제품의 실증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통 제조기업이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희망했다.
이 관졔가는 “무역업계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디지털 혁신 동력 확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정책대안 제시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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