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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 보행자 사망사고' 임슬옹, 2차 경찰 소환조사

입력 2020-08-26 13:55

임슬옹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빗길 운전 중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들이 받아 사망사고를 낸 보이그룹 2AM 출신 임슬옹(33)이 2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26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슬옹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슬옹은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임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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