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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루카스, 활동 중단…"무책임한 행동…진심으로 반성"

입력 2021-08-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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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사진=슈퍼엠 인스타그램)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공식 사과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n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날 루카스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희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 여러 협력 업체,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SNS 등을 통해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라는 글을 폭로했다. 이어 중국인 여성 B씨 역시 루카스에게 같은 일을 당했다고 폭로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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