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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11년 몸 담은 플레이엠과 전속계약 종료…"새 출발 응원"

입력 2021-10-06 14:13

허각
허각.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가수 허각이 11년간 몸 담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6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8일 소속 아티스트 허각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플레이엠은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소중한 여정을 함께 해준 허각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계약은 종료되지만 새 출발을 앞둔 그의 앞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허각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후 ‘Hello’,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에 이어, 각종 OST 음원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에도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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