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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CCTV 관제요원, 절도범 검거에 공헌

입력 2022-05-06 15:21

함안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전경
함안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전경. 사진제공=함안군.
지난 3일 경남 함안군 CCTV 관제요원이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새벽 3시 41분경 CCTV 관제요원은 칠원읍 소재 A의원 주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며 범행을 시도하는 장면을 포착,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관제요원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용의자의 동선을 제공하는 등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3월에도 칠원읍 소재 B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CCTV 역 추적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함안경찰서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한 사건해결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개소한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로·학교·주택가·하천 등지에 설치된 1100여 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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