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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타오른 농구열기’…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성료

입력 2022-07-18 16:20

‘2022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2022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중등2학년부에서 우승한 최고봉농구교실 선수들이 첫 우승에 감격하고 있다.(사진제공=KXO)

 

2022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이 지난 15~17일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KXO(한국3×3농구위원회)와 강원도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 매일유업, 셀랙스, 허쉬초콜릿드링크, 농심, 파워오투,윌슨, 위플레이 등이 후원에 나선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0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한 대규모 유소년 농구 축제였다.



큰 규모의 유소년 축제인 만큼 전국 각지의 농구교실들이 모여든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쳤다. 또 대회 현장에는 김명기 민선8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정명철 횡성군체육회장 등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경기결과 초등부에서는 고르게 챔피언이 탄생했다. DB, 분당 삼성, 안산 TOP 농구교실이 각각 초등학교 4,5,6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장을 위한 소중한 경험치를 챙겨갔다.

이어서 펼쳐진 중학교 1,2,3학년부에서는 강남 SK, 최고봉 농구교실, 고양 SK가 정상에 오르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분당 삼성은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중등부 전 종별에서 입상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맏형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 고등부에서는 부산에서 출발한 클린샷이 분당 삼성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국내에서 오랜만에 대규모로 열린 유소년 대회였던 만큼 현장은 2박 3일 내내 뜨거웠다. 학부모들도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쉴 틈 없이 열렬한 환호성을 보내며 유소년들의 기를 살렸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 ‘2022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경기결과

△초등4학년부

·우승 원주DB(이도겸 코치)

·준우승 아산삼성(허효진 코치)

·공동3위 부산밸런스(양기철 코치)

강남삼성(이나남 코치)


△초등5학년부

·우승 분당삼성(정세영 코치)

·준우승 강남삼성(이나남 코치)

·공동3위 사랑스포츠(김기수 코치)

팀식스(김대광 코치)


△초등6학년부

·우승 안산TOP(김시완 코치)

·준우승 팀식스(김대광 코치)

·공동3위 부산클린샷(송태훈 코치)

강남삼성(이나남 코치)


△중등1학년부

·우승 강남SK(이규범 코치)

·준우승 울산모비스(송태균 코치)

·공동3위 분당삼성(정세영 코치)

시흥TOP(최중록 코치)


△중등2학년부

·우승 최고봉농구교실(최고봉 코치)

·준우승 분당삼성(정세영 코치)

·공동3위 팀식스(김대광 코치)

강남SK(김기용 코치)


△중등3학년부

·우승 고양SK(김석우 코치)

·준우승 분당삼성(금정환 코치)

·공동3위 YKK(원구현 코치)

팀식스(권순현 코치)


△고등부

·우승 부산클린샷(송태훈 코치)

·준우승 분당삼성(금정환 코치)

·공동3위 YKK(원구현 코치)

원주DB(김훈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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