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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2022] 박은빈, 영화제도 '삼켰다'

화제의 드라마 '우영우' 아시아콘텐츠어워즈서 각각 2관왕

입력 2022-10-08 20:48

박은빈, 청순 미인
배우 박은빈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부산국제영화제까지 매료시켰다. 8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개최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및 OTT, 온라인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9년 신설됐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배우로 다시금 존재감을 증명한 박은빈은 이날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품에 안았다. 

 

박은빈 '부산국제영화제 왔어요'
박은빈 ‘부산국제영화제 왔어요’.(연합)

 

드라마와 달리 긴 머리를 휘날리며 무대에 오른 그는 “나와 함께 우영우 월드를 같이 아름답게 만들어나갔던 로펌 한바다의 배우들을 비롯해 매 에피소드에 출연해준 모든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영우를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은 특별했다. 더 큰 사랑 보내준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한바다’란 대형 로펌에 입사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0.9% 시청률로 시작해 17.5%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남자 배우상은 TBS와 디즈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달리는 응급실’의 스즈키 료헤이가 받았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기술상과 함께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부산=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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