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영아·황정·이향란 약사,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 임민혜 부경맘 대표, 홍은아 약사, 류장춘 부회장, 박상휘·김세희 약사가 협약식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맘스커리어 |
이날 협약식에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임민혜 부경맘 대표, 변정석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은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부산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가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세 기관은 특히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엄마기자단 및 저출산·워라밸을 위한 연계,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맘스커리어는 엄마기자단을 통해 부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부산광역시약사회가 시민과 호흡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및 문화사업은 물론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을 부경맘 회원들에게 전하기로 했다.
변정석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은 이날 “부산시민과 같이 호흡하는 약사로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해 맘스커리어와 부경맘과 함께 잘 소통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민혜 부경맘 대표는 “맘스커리어와 약사 전문가들이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처방 정보를 알려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우리 세 기관이 힘을 합쳐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족형태가 급속하게 바뀌는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족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해 건강한 가족을 육성할 수 있도록 엄마를 응원하는 언론사와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회, 그리고 엄마의 소통 창구가 되어 주는 맘카페가 함께 협력하기로 해 각별히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부산의 비친족 가구는 2만 5741가구로 1년 전보다 13.7% 증가했다. 비친족 가구에 속한 가구원 수 역시 5만 4796명으로 크게 늘어 사상 처음 5만 명을 돌파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