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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 개최...4·5일 이틀간

입력 2023-0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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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KXO 윈터리그 모습(사진=KXO)
KXO(한국3x3농구연맹)가 2023년 한국 3x3의 시작을 알리는 윈터리그를 연다.



KXO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3x3 대회다.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는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가장 눈에 띄는 팀은 하늘내린인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센터 방덕원이 은퇴한 하늘내린인제는 고려대, KCC 출신의 노승준을 영입, 이번 KXO 윈터리그를 통해 새로운 하늘내린인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몽골 전지훈련까지 다녀온 하늘내린인제가 새로운 멤버 노승준 영입 후에도 예전 같은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남자오픈부의 강자 마스터욱의 등장도 눈에 띈다. 비선출들로 구성된 마스터욱은 지난해 열린 사천 챌린저에 출전하는 등 비선출 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은 멤버로 팀을 운영하게 된 마스터욱은 이번 KXO 윈터리그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KXO는 올해 2번의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국가 랭킹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올해 성적에 따라 파리올림픽과 2024년 3x3 월드컵 출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KXO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팀,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점이 되는 이번 2023 KXO 윈터리그 in 홍천을 잘 치러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즌부터 FIBA 3x3 포인트 획득과 국가 랭킹 상승을 위해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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