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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기업 100곳 참여

내달 2~3일 오프라인 행사…산업별 채용관·채용설명회관 등 마련
20일~내달 13일 온라인 채용박람회 진행…기업 300곳 이상 참여

입력 2023-02-19 12:00

붐비는 공공기관 채용박람회<YONHAP NO-2455>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채용정보를 살피고 있다.(연합)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오프라인 행사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업종기업과 일자리 으뜸기업 100여곳이 참여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3월 2~3일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세부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둔화 등 어려운 고용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와 경제 5단체·산업별 협회·교육계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6일부터 워크넷·고용센터·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 기업 10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별 채용관에서는 현대차·CJ제일제당·LS전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업종별 선도 기업과 센트럴바이오·온세미컨덕터코리아·클루커스 등 양질이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앞장서는 일자리 으뜸기업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설명회관에는 삼성전자·현대차·CJ제일제당·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해 올해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보기술(네이버), 항공(티웨이 항공) 업종 등에 재직하고 있는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사이의 멘토링도 진행, 일자리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은 고용서비스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업종별 취업지원 상담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채용관 참여 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한 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61598;방문 후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지원 상담&#61598;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고용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와 별개로 온라인 채용박람회 또한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기준 326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랜 기간 관심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해 온 구직자와 진로 고민 청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결실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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