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공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조666억 편성...의회 제출

본 예산보다 1천808억 UP

입력 2023-04-01 12:39

공주시청 전경 2
공주시청 전경
충남 공주시는 31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조 66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8858억 원보다 20.4%(1808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722억 원, 특별회계 944억 원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예산안의 쓰임새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공주페이 지원 172억 원, 농어민수당 101억 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32억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16억 원, 일자리 창업 복합지원센터 부지 매입비 35억 원, 시립미술관 부지 매입비 26억 원, 책공방 북아트센터 조성 10억 원 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주시 중학동 도시재생사업 49억 원과 2023 대백제전 주제관 설치 10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 원, 자원봉사회관 조성 26억 원 등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4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처리될 예정이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