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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주시 주요뉴스]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 지정 쾌거
▷청주시, 겹쌍둥이 산모가정 청주페이‘기부美’성금 전달
- 아름다운천사 426명 기부 참여, 7,495,324원 모금
▷하계 휴가철, 청주페이가 쏜다
- 7~8월 청주페이 인센티브 10%, 한도금액 50만원으로 상향
▷제8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개최
-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적이 큰 31명 시상 및 안전농업 실천 다짐

입력 2023-07-03 09:16

01-1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사진=청주시)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 지정 쾌거 -

청주시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집행·부정수급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청주시를 포함한 총 13개 지자체(대상1, 최우수4, 우수8)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사회적경제 브랜드인 ‘가치多다’판로확대 사업과 더불어 ‘가치多익’협업화 사업, ‘가치多방’네트워크, ‘가치多학’아카데미 등 확장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한,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가치다다 ON 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동행, 입주공간 지원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20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화도시 선정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기관 중 올해 최우수 이상을 수상한 기초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청주시가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회적기업 친화도시에 걸맞은 사회적기

업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02-1 청주시, 겹쌍둥이 산모가정 청주페이‘기부美’성금
겹쌍둥이 산모가정 청주페이‘기부美’성금 전달(왼쪽부터 조모 최정희 씨,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사진=청주시)


청주시, 겹쌍둥이 산모가정 청주페이‘기부美’성금 전달

- 아름다운천사 426명 기부 참여, 7,495,324원 모금 -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월 30일 겹쌍둥이 출산 뒤 산모의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청주페이 앱 ‘기부美(아름다운 기부)’로 모금한 성금 7백 49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주페이 앱 ‘기부美(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청주페이 이용자 426명이 500회의 기부로 마련한 것이다.

산모가 국립재활원에서 재활치료 중이어서 형 쌍둥이를 양육 중인 할머니 댁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예원, 손누리 부부는 2020년 4월 아들 쌍둥이를 낳은 데 이어 지난 3월 두번째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산모 손누리 씨는 임신기간 결핵성 척추염에 걸려 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였으며 출산 직후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재활치료 중이다. 네 명의 아이들은 양가 부모님이 돌보고 있다.

조모 최정희씨는 “청주시민들이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손자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들 부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겹쌍둥이 가정의 어려움을 접한 직후 ‘긴급지원 생계비’와 청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1004나눔 기금’을 지원했으며, 청주페이 ‘기부美’특별모금을 진행했다.

04-2 제8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제8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사진=청주시)


제8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개최

-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적이 큰 31명 시상 및 안전농업 실천 다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6월 3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8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우수회원 표창,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안전농업 실천 결의 캠페인송 합창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강서2동 전용순 회장, 오창읍 이남현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낭성면 김정순 부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미원면 신순옥 회장과 가덕면 황인자 회장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북이면 이복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내수읍 조정숙 회장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용암산성동 정은지 회장, 옥산면 홍성옥 회장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감사패는 남이농협 이길웅 조합장과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엄선희 지도사에게 전달되는 등 그동안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농업ㆍ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주체로서 그 역량을 더욱 키우고 노력하며, 농업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신념을 품고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생활개선회는 미래 농촌 융복합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 앞으로 농촌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청주를 크게 성장ㆍ발전시키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천연염색·솜씨맵씨·향토음식·발효사랑·생활공예·건강생활연구회 등 6개연구회를 운영하며, 도농교류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등 청주시의 여성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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