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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생산거점' 말레이서 장애인 교육 후원

현지 지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도 구축

입력 2023-11-21 15:19

사진자료1. 협약식 사진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 협약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 퍼카타 사라왁 이사장 Tan Sri Aziz(탄 스리 아지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 Puan Sri Ashima(푸안 스리 아쉬마).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장애인 교육 및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라왁주는 OCI홀딩스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OCI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지적장애인 교육 전문학교(퍼카타 사라왁),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과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에너지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OCI홀딩스와 OCIM은 지적장애인 재활 및 사회화 교육 활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양한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현지에서 우수한 장애인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린 제너레이션과 함께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활동도 확대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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