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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무역의 날 '8억불 수출탑' 수상

입력 2023-12-05 10:48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는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유지보수(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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