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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회 예산안 통과에 “늦었지만 다행…건전재정 기조 유지”

입력 2023-12-21 17:34

현안 브리핑하는 김수경 대변인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
대통령실은 21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여야 합의하에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내 증액 원칙을 준수하여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였으며, 소상공인·농어민·청년·장애인 등 민생 경제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크게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예산 및 새만금 관련 예산의 경우 정부안 편성 취지를 지키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필요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연초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의 수리 배경에 대해서는 “당과 한 장관이 논의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후임자 지명 없이 한 장관이 사직한 데 대해 “공백이 생기지 않게끔 절차 등을 잘 지켜가면서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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